미투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주교 내 여성차별 및 여성범죄에 대해서 최근 천주교 내에서 여성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사회적 가치가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 내에서 여성의 역할과 권리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현실은 교회가 현대 사회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여성의 사제 서품 문제다. 여전히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교회의 입장은 변화의 조짐조차 보이지 않는다. 교회는 전통과 교리를 내세우며 이를 정당화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상 성차별적 구조를 유지하는 것에 불과하다. 교황청과 여러 고위 성직자들은 ‘예수의 열두 제자가 남성이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지만, 이 논리는 시대착오적이며,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변명에 지나지 .. 더보기 대전 교구, 천주교 성추행 사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많은 분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종교기관으로서 천주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이 사건의 경과와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차분히 살펴보겠습니다.대전교구 성추행 사건의 경과와 문제점먼저, 대전교구 성추행 사건은 한 사제가 미성년자인 여성 신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종교적 신뢰를 무참히 배신한 것으로,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고통을 교구에 알렸지만, 교구의 초기 대응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피해자의 호소가 무시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교구는 사건을 은폐하려는 태도.. 더보기 입학전형 확인 전에 인천가톨릭대학교 수준, 총장 최기복 신부 성추행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생 성추행 사건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당시 총장이었던 최기복 신부가 신학생들을 성추행했으며, 교회 상층부에서 이를 은폐한 사건입니다. 2018년, 한 주간지의 단독 보도로 인해 이 사건이 처음으로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해당 보도는 인천교구 소속 젊은 신부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성추행 사건이 배경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최기복 신부의 성추행 행위가 구체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기복 신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신학생들을 성추행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 신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신학생들을 성추행했습니다: 1. 개인 면담 시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